만족합니다.

유명제품 답게 맛있습니다.

못만드는 단호박 샐러드는 풋내랄까 풀냄새가 풀 맛이 나는데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게다가 단호박 넣었다고 덩어리가 많이 들어 있는데 호박껍질을 다 벗기고 단호박 샐러드를 만들었던 경험이 있는 저의 입장서는 약간 거부감이 듭니다만 껍질로 맛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니 넘어가고...

단호박 샐러드를 먹으면서 샐러드 미인의 어떤 제품을 추구하는지 알것 같더군요.

샐러드는 아삭아삭해야 하는 식감이 있어야하는게 정석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단호박 샐러드는 부드러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제 입장과는 거리가 있네요.

당근으로 아삭함을 더해주는 것은 좋습니다만 당근 특유의 맛은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생당근보다 삶은 당근을 넣어주실 것을 건의해봅니다.

삶은 당근은 당근 특유의 풀맛도 없고 달달한 맛을 냅니다.

당근의 비율이 잘 맞으면 괜찮지만 그 비율이 제대로 맞을 지도 의문이고 맛에 대한 변질도 무시못하니까요.

삶은 당근은 아삭함이 없어지는 문제가 있지만 당근 특유의 쓴맛과 풀비린 맛을 없애줍니다.

꼬옥 당근을 넣어야한다면 한번 해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